명란젓이 위암발병율을높인다
link  서영호   2021-04-13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의점에서 파는 주먹밥은 참 고마운 음식이다.
언제든 쉽게 먹을 수 있고영양측면에서도 충분한 한끼식사의 역할 을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편의점 주먹밥은 연어,매실,다시마,참치마요네즈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이 명란젓 주먹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란젓 주먹밥은 흰밥과 명란젓의 매콤하면서도짭짤한 맛에서는 뭐라 말할수 없는 풍미가느껴지기 때문이다.
일본 대부분의 편의점에서는 명란젓 주먹밥이 인기가 높기때문에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주력상품으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위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높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먹밥 속에 있는 명란젓에는 색이 까매지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발색제인 아질산 나트륨이 첨가되는데 이것이 명란젓의 성분과 반응해서 발암성이 있는 물질로 변화 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란젓 주먹밥을 매일 먹으면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봐야한다.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 하는 연구결과는 많이 발표되어 있다.
소금에 절인 생선알을 자주 먹는 사람일수록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역학조사다.
일본에서 진행된 역학조사결과에 따르면 소금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의 암발생률이 1이라고 가정했을때 일주일에 1-2일은 1.58,일주일에 3-4일은 2.18.거의 매일 먹는 사람은 2.44까지 달했다.
결론적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알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암발생률이 높아지는 비례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소금에 절인 생선알이위암발생율을 높인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꼭 명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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